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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사

제주도 고향집 가면...

by 하바스 인테리어 2020. 11. 29.

제주도가 고향이라서 명절 때마다 제주도로 내려가는데요. 2020년 올해 추석 때는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다들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라 저도 내려가지 못했는데요.

 

 

코로나가 없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요즘 다들 집에만 있어야 해서 힘들죠....이럴때는 옛날의 추억거리를 되새기면서 앞으로 여행 가는 꿈을 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서랍 속 사진들을 꺼내봅니다.

 

선상낚시는 아니지만 이렇게 바닷가에 앉아 대나무 낚시만으로 도 손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제주도 내려가면 따로 관광 여행지는 다니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바닷가에서 이렇게 문어 잡고, 소라, 고동 등 해산물을 캐고 하는 재미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멀리 해녀분들이 물질해서 들어오시는데요...

 

 

 

이렇게 남자분들은 해녀분들이 수확한 것들을 미리 기다렸다가 마중 나옵니다.

 

 

 

해녀 1분이 이틀 동안 수확한 소라인데요. 어마어마하죠~~~~

저도 옆에서 마중을 해봤는데요. 장정 4 사람이 낑낑 들어야 겨우 뭍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해녀분들은 소라들을 보면서 뿌듯해하시네요...

 

 

해녀분들이 저희 이웃사촌인 분들이 대부분이라....제가 해녀분에게 바다에서 물질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시냐고 여쭤봤는데요. 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바다에서 물질하는 것이 백 배 천 배 더 좋다고들 하시네요....

 

 

 

 

세화 앞바다에서 둘째가 이렇게 흔적을 남기네요. 참고로 BTS는 제가 적었습니다. 저도 팬이거든요.

 

 

 

제주도 오일장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없을 때 인데요. 활기가 넘치죠.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제주도 빙떡입니다.  가시면 드셔 보세요.  

 

 

 

 

부모님이 축사를 운영하시는데요. 따로 동물농장 갈 필요가 없습니다.

 

 

 

 

 

 

 

 

축사에서 저녁에 찍은 사진인데요.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들을 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 나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여러분도 사진첩을 보면서 힐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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