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 현상이 심한 베란다 탄성코트로 페인트 공사하기

[결로 현상이 심한 베란다 탄성코트로 페인트 공사하기]

 

 

베란다에 곰팡이가 피고 페인트가 벗겨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은 아파트 실내외의 온도차에 의한 결로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베란다에 탄성코트 시공을 많이 하시는데요...

탄성코트는 시멘트의 부식을 방지하고, 습기 방지가 뛰어나 곰팡이 발생을 억제 시켜줍니다.

그리고 때가 잘 타지 않고 얼룩이 생기지 않고 방수효과가 있어 좋습니다.

 

 

 

이 현장은 목동5단지 아파트 거실 베란다입니다....

보시기에도 너무 많이 페인트가 벗겨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이런 것은 결로 때문이라기 보다는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면 외벽에 크랙이 갈 수 있는데...그 크랙에서 내부로 물이 흘러 들어온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벽면이 축축하게 젖어 있으면 이렇게 페인트가 벗겨지고, 곰팡이가 피고 하겠죠...

 

 

 

 

이 곳은 아파트 맨 끝 라인에 위치해 있는 아파트 있데요...

다른 벽면 베란다와 비교해 봤을 때 유독 맨 끝 쪽 베란다 벽면에서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심한 것을 볼 수 있죠...

 이런 곳을  탄성코트로 그냥 마감하면 또 다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탄성코트는 습기에 강할 뿐이지...습기를 완벽 차단해 주지는 않습니다...

즉 외벽에서 물이 새는 곳을 그냥 탄성코트 칠하면 또 다시 곰팡이가 피거나 페인트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내외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결로 현상이 아니라 아파트 외부 크랙 간 곳에서 물이 침투한 것이라면...

이런 단열재를 시공하고 그 위에 탄성코트를 시공해야 합니다.

단열재는 두 개의 층으로 이뤄졌는데요...한쪽면은 단열을 위해 다른면은 탄성코트 마감칠을 위한 면입니다.

 

 

 

단열재를 벽면에 부착할 때는 실리콘으로 접착시키는데요...군데군데 실리콘을 바르고...

 

 

 

 

분홍색 면을 안쪽으로 하고...회색으로 보이느 면을 바깥쪽으로 시공합니다...

회색면은 플라스틱 재질인데요...탄성코트를 칠하게 되는 면입니다...

 

 

 

 

단열재를 벽면에 빈 틈 없이 꼼꼼히 시공해주고.....

 

 

 

이음매나 빈 곳은 실리콘 또는 빠대로 모두 마감합니다....

 

 

 

이 면은 베란다 샷시 공사를 하면서 석고보드를 시공한 곳인데요....

탄성코트 칠을 위해 석고보드 위에도 역시 빈 곳을 실리콘이나 빠대로 마감합니다...

 

 

 

 

그리고 커버링 테잎으로 샷시, 문짝, 바닥을 탄성코트가 묻지 않도록 감쌉니다...

 

 

 

 

이 곳은 조적공사를 새롭게 한 곳인데요...탄성코트를 하기 전에 이렇게 밑작업을 미리 해둡니다...

 

 

 

 

 

 

 

 

 

< 베란다 탄성코트 시공후 >

 

탄성코트는 시공후에는 얼룩이 발생하지 않아 베란다 청소가 수월해집니다...그리고 베란다에 일반적으로 칠하는

수성 페인트와 비교했을 때 탄성코트로 칠하면  대리석 질감이 있어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 심했던 베란다 안쪽인데요....

이 벽면만 추가로 단열재를 시공하고 탄성코트를 칠했습니다...

 

※ 여기서 잠깐!!!

단열재를 시공한 벽면이라 선반을 달려고 바로 벽면에 못이나 볼트를 고정시키면 안 됩니다...

단열재에 고정시켜면 무게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대략적인 베란다 탄성코트 시공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하바스 인테리어 T. 02) 6672-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