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벽돌로 상가 인테리어 공사하기 ]
동탄 쏘렌토 레스토랑 상가 인테리어 공사현장 (2011년 9월)
이 상가 레스토랑은 홀이 너무 좁아서 테이블 놓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벽면을 철거해 주방안쪽으로 새롭게 고벽돌을 쌓아 상가 인테리어를 할 예정입니다.
이쪽은 주방 안쪽에서 찍은 사진인데요...보시는 것 처럼 주방기기가 다 들어가 있어도 남을 만큼 주방이 많이 넓습니다.
기존 벽체를 철거하니까 상당히 넓어보이죠...
그리고 기존에는 주방이 다 막혀 있었는데... 주방을 오픈시킬 예정입니다.
저기 쌓여 있는 것이 고벽돌인데요... 이제 슬슬 작업시작해볼까요...
고벽돌 조적공사를 시작합니다.
앞쪽 나와있는 모서리 벽은 기존 벽체인데요...일부를 남겼뒀는데요...나중에 어떻게 바뀌는지 보시죠...
줄을 띄워서 수평 수직을 맞춰가며 고벽돌 조적공사를 합니다.
기존에 철거하면서 나온 격자창을 이렇게 고벽돌 중앙에 재활용하니까 일석이조입니다...
그리고 고벽돌 사이사이에 빈공간을 줘 공간미를 살렸습니다.
주방 안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벽돌 조적공사가 마무리 되있네요..
좌측 고벽돌 상단부에는 상부장이 들어갈 곳입니다.
그리고 고벽돌 사이사이에 줄눈 시멘트를 넣었는데요...줄눈색은 회색인데 물기가 남아있어 지금은 진해보입니다.
고벽돌과 천장이 만나는 곳에는 실리콘 및 몰딩으로 단단히 고정시켰습니다.
줄눈 색상이 이제야 나오는군요....
그냥 고벽돌만 조적했으면 조금은 심심했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고벽돌 중간에 격자창을 집어 넣으니까 포인트로 그만이죠...
주방을 오픈시켜 고객들이 주방요리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천정에 상부장을 제작해 달아 인테리어 효과를 줄수도 있고 주방 수납을 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하단부에 보이는 벽면은 기존에 있던 일반 벽면을 살린 것으로 줄눈을 넣고 조금 손 본 곳입니다.
상부장과 몰딩을 하얗게 페인트 칠하고, 격장창도 조금은 엔틱스럽게 칠했습니다
기존벽체를 철거하면서 일부 남겼뒀었는데요...
거친면을 손으로 시멘트를 발라 완만하게 미장공사를 하고 하얗게 페인트 칠을 해서 이렇게 포인트를 줬습니다.
지금까지 고벽돌로 상가인테리어한 사례를 보았는데요.... 새롭게 벽을 쌓는 조적공사가 필요한 곳이 아니라면 고벽돌 타일로 간편하게 포인트를 줄 수 도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커피숍을 가보시면 흔히 볼 수 있는 상가 인테리어 중 하나가 바로 고벽돌타일로 벽면을 시공한 것인데요.. 다음에는 고벽돌타일로 시공한 사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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