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고향이라서 명절 때마다 제주도로 내려가는데요. 2020년 올해 추석 때는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다들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라 저도 내려가지 못했는데요.
코로나가 없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요즘 다들 집에만 있어야 해서 힘들죠....이럴때는 옛날의 추억거리를 되새기면서 앞으로 여행 가는 꿈을 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서랍 속 사진들을 꺼내봅니다.
선상낚시는 아니지만 이렇게 바닷가에 앉아 대나무 낚시만으로 도 손맛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제주도 내려가면 따로 관광 여행지는 다니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바닷가에서 이렇게 문어 잡고, 소라, 고동 등 해산물을 캐고 하는 재미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멀리 해녀분들이 물질해서 들어오시는데요...
이렇게 남자분들은 해녀분들이 수확한 것들을 미리 기다렸다가 마중 나옵니다.
해녀 1분이 이틀 동안 수확한 소라인데요. 어마어마하죠~~~~
저도 옆에서 마중을 해봤는데요. 장정 4 사람이 낑낑 들어야 겨우 뭍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해녀분들은 소라들을 보면서 뿌듯해하시네요...
해녀분들이 저희 이웃사촌인 분들이 대부분이라....제가 해녀분에게 바다에서 물질하는 것이 힘들지 않으시냐고 여쭤봤는데요. 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바다에서 물질하는 것이 백 배 천 배 더 좋다고들 하시네요....
세화 앞바다에서 둘째가 이렇게 흔적을 남기네요. 참고로 BTS는 제가 적었습니다. 저도 팬이거든요.
제주도 오일장인데요. 제주도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없을 때 인데요. 활기가 넘치죠.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제주도 빙떡입니다. 가시면 드셔 보세요.
부모님이 축사를 운영하시는데요. 따로 동물농장 갈 필요가 없습니다.
축사에서 저녁에 찍은 사진인데요.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들을 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 나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여러분도 사진첩을 보면서 힐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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